사채꾼 우시지마

사채꾼 우시지마

글/그림 마나베 쇼헤이  |  총편수 총 452 화

월요일 연재

드라마,시대,액션,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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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엄혹한 현실을 다룬 만화. 아무리 성인 극화 만화라 해도 극적인 전개와 만화적 과장을 넣기 마련이다. 가령 후쿠모토 노부유키처럼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과장시키거나 작의 인기있는 스토리라인을 주력으로 엇비슷한 스토리의 내용을 자주 담아 최대한 상업성의 안정성을 준다든지 하는 것. 상업성을 생각하면 이러한 만화적 고착화와 과장은 만화업계에서는 사실상 필수요소이다. 물론 우시지마도 만화적 과장과 고착화가 아예 없는 작품은 아니지만, 말도 안되는 과장을 최대한 줄이고 암울한 현실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마지막 희망조차 사라진 에피소드도 흔하며, 이에 대한 속시원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는다. 덕분에 독자가 받는 충격은 훨씬 크다. 19금 중의 19금 만화인지라 적지 않은 독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만 동시에 그 거부감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되려 그 점 때문에 반대로 만화 내에서 네거티브한 과장도 어느정도 포함되어있다. 충격적인 내용 탓에 도시전설로 의심받을 만한 에피소드도 꽤 있다. 돈을 받기 위해 육체적인 폭력을 일삼거나, 채무 때문에 본인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지옥불로 떨어지는 내용이 대다수. 무척 어두운 현실을 제대로, 또 조용히 응시하겠다는 시선을 견지하면서 "사채는 절대 안 된다."는, 모두가 알지만 한 번 발을 들이기 시작하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구렁텅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